대신증권, "코로나 일본 리츠시장 하반기 영항 분석해보니"

권준호 기자 승인 2021.07.15 13:54 | 최종 수정 2021.07.15 13:5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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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신증권]

[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대신증권이 일본 리츠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일본 리츠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성장이 기대되는 섹터를 제시하는 ‘J-REITs 2021년 하반기 전망 : 프리미엄 자산에 주목’을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J-REITs 밸류에이션 및 상반기 리뷰’, ‘코로나19 이후 J-REITs 시장의 3가지 변화’, ‘대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대신증권은 상반기 일본 리츠 시장 성적을 진단하고 향후 전망과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세 가지 변화로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일본 오피스 시장의 선별적 회복, 보복 여행 증가를 꼽고 있다. 이커머스를 활용한 소비 변화로 물류산업의 구조적 성장과 여행 증가로 인한 호텔 실적 개선 등을 전망한다.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일본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2위 규모의 리츠 시장"이라며 "글로벌 리츠 자산이 회복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일본 리츠를 진단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발행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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