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 건설 공급 32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SH공사는 한국주거학회와 공동으로 29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미래지향적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세미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건설 공급 32주년을 맞아 3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주거학회와 공동 개최한 1차 세미나에 이어 2차로는 한국주거환경학회, 마지막 3차로는 한국주택학회와 함께 순차적으로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SH공사는 세 차례의 세미나를 통해 SH공사 공공임대주택의 성과와 미래지향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1차 세미나에서는 채혜원 경남대 교수, 주서령 경희대 교수, 문정민 조선대 교수, 최성경 조선대 연구원, 김석경 연세대 교수, 권현주 부산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주거복지서비스 및 공공임대주택 스마트 관리,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세미나에서 “세 차례에 걸친 세미나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건설공급 32년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공공임대주택의 정책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