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로나19 백신 휴가 합의..최대 2일 부여
오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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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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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오수진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백신 접종 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주기로 합의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 접종 당일 1일, 접종 익일 1일 최대 2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키로 했다.
접종 익일 휴가의 경우 특별 증상이 없다면 희망자에 한해 근무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정상 근무 시 근무시간 8시간에 대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방안은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예방접종을 이미 실시한 직원에게도 적용했다.
현대차그룹 내 다른 계열사도 백신 휴가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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