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흔들 눈길 "브라질 임신부 사망→접종 중지"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5.12 09:01 | 최종 수정 2021.05.12 09:03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주 주가 변동에 시선이 쏠린다.

브라질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임신부가 사망하자 임신부에 대한 사용을 잠정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브라질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AZ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가 확인될 때까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보건부는 "리우데자네이루시에 사는 임신부가 AZ 백신을 맞은 후 사망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일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밝혔다.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으면 사용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권 시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변동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국내 시장서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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