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출퇴근시엔 주식주문, 배달주문’ 이벤트를 확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이 기존에 제공하지 않았던 애프터마켓(장후) 거래시간을 두 시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기존 프리마켓에서만 제공되던 이벤트가 애프터마켓 시장까지 확대됐다.

삼성증권은 이벤트 신청자 중 프리마켓 시간(17:00 - 22:30)과 애프터마켓 시간(05:00 - 07:00) 내에 미국 주식을 1회 기준 10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거래한 투자자들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쿠팡이츠 쿠폰을 지급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미국 주식을 정규 시장 시간 내 거래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경우 불가피하게 늦은 밤 주식을 거래하게 돼 일부 번거로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위와 같은 번거로움을 덜고자 삼성증권에서 미국 주식 장전·장후 거래 시간을 대폭 늘리는 등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권준호 기자 junhoo19@hanmail.net 권준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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