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 시상식 개최
이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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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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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1회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 쇼케이스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NH투자증권]
[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NH투자증권은 제1회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 쇼케이스 및 시상식을 지난달 26일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대학원생)들에게 금융 실무 데이터 분석 기회를 제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역량 있는 디지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대회는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초점을 맞춘 알고리즘 리그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각화 리그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23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총 3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국내외 129개 대학의 1024개팀(리그1: 548개팀, 리그2: 476개팀)이 지원했다. 이 중 94개팀이 예선을 통과했고 본선 과정을 통해 25개팀을 선발했다. 이 중 상위 7개팀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해 최종 수상팀을 확정했다.
최종 대상은 동덕여자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분노한 두더지’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대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체험형 인턴십 등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빅데이터 경진대회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금융업 빅데이터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참가자들이 앞으로 데이터 분석 분야의 주역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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