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따뜻하지만 변덕스러운 날씨..세계선수권 개최권 박탈 이슈까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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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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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민스크 광장.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벨라루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급상승 검색어 랭킹에 이름을 올리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정보에 따르면 벨라루스는 유럽의 한 국가로 수도는 민스크다. 러시아 서쪽,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에 접하여 있는 공화국이다.
역사적으로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을 구성하는 공화국의 하나였다.
언어는 벨라루스어와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인구는 944만 2867명으로 세계 9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1 통계청, UN, 대만통계청 기준)
따뜻한 여름과 습한 대륙성 기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강한 영향력을 가진 대서양의 습한 공기와 유라시아 대륙의 건조한 공기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탓에 날씨는 불안정하고 변덕스러운 편이다.
최근에는 지난해 부정 대선 논란으로 정국 혼란을 겪고 있어 올해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대회 개최권을 박탈당하는 소식이 전해져 시선을 끌었다.
BBC 방송 러시아어판 등 외신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가 올해 벨라루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대회를 취소했다고 보도한 것. 대회는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와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오는 5월 21~6월 6일 개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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