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주가 상한가 이어 이틀째↑ 안트로퀴노놀 코로나 치료 효과 계속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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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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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국비엔씨 주가가 오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비엔씨는 오전 10시 25분 장중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9.21%(1510원) 오른 값이다.
한국비엔씨는 전날(1일) 상한가로 장을 마감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안트로퀴노놀을 주성분으로 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이슈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한국비엔씨는 안트로퀴노놀이 FDA 외부 독립 데이터심사위원회(DMC)의 심사결과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 대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알린 바 있다.
아울러 원개발사인 대만의 골든바이오텍 관계자가 안트로퀴노놀이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중의 하나로 임상 2상 시험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틀째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틀 연속 상한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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