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제한'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 주가..301% 폭등에서 56% 급락으로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29 07:48 | 최종 수정 2021.01.29 08:1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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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 주가가 하락했다.

28일(미국시간) 기준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는 뉴욕 거래소서 8.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56.63%(11.27) 떨어진 값이다.

공매도에 따른 개인 투자자들의 반격으로 전날(28일) 301.21% 오른 그림과는 다른 양상이다.

이번 주가 급락에는 로빈후드 등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주식거래 중개자가 위험 관리를 위해 거래를 제한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외신 CNBC 등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최근 변동성 관점에서 특정 주식의 거래는 포지션을 닫는 것만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게임스톱과 AMC엔터테인먼트, 블랙베리, 베드배스앤드비욘드 등이 거래 제한 종목으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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