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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지하철 1호선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했다. 소요산에서 창동까지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오전 8시쯤 회룡역에 정차한 전동차의 제동장치가 고장 나 9시 5분쯤 해당 열차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사고 복구를 위해 소요산역부터 창동역 구간에서 운행 중이던 다른 전철도 잇따라 운행을 멈춰 시민들이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다.

실시간 SNS 등에는 1호선 불편을 호소하는 반응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SNS에 올라온 1호선 내 안내 방송에 따르면 "회룡역 차량 고장 여파로 인해 인천 방면 전동 열차 운행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빠른 조치와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라는 공지가 나왔다.

트위터에는 "1호선 멈춰서 출근 못하는 직장인" "1호선 회룡역에서 인천급행 열차 차량장애가 발생하여 조치중인 관계로 인천방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천행 1호선 타는 사람들아 당장 타지마 택시타"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