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 한파특보 확대 예정, 아침 기온 -15도 뚝 떨어져 "내일 더 춥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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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07:41 | 최종 수정 2021.01.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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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동네예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기상청이 오늘의 날씨에 대해 "전국 강추위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 유의"라는 기상정보를 발표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경북내륙, 전북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6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이하로 떨어진 곳이 많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해안 지역 제외)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졌다.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 현황은 다음과 같다. (6일 07시 현재, 단위: ℃)
- 서울: 은평 -17.0 노원 -16.4 관악 -14.4 도봉 -14.2 서울 -11.9
- 경기권: 판문점(파주) -21.1 포천 -17.5 수원 -12.4 인천 -10.5
- 강원도: 내면(홍천) -23.7 철원 -18.9 춘천 -16.0 원주 -13.3
- 충청권: 엄정(충주) -16.8 제천 -16.5 대전 -10.3 청주 -9.8
- 전라권: 진안주천 -15.5 전주 -8.5 군산 -8.3 광주 -5.9
- 경상권: 석포(봉화) -19.7 안동 -11.0 대구 -7.5 울산 -7.5 부산 -5.9
내일(7일)부터는 더욱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6일)보다 아침 최저기온이 2~4도 더 떨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도 5~10도 더 떨어져 수도권과 강원영서의 낮 기온이 -10도 이하,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에는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한파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되겠으니,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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