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드로우 공식홈페이지, 몇 배로 되팔이?..리셀러 몰리나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2.11 10:44 | 최종 수정 2020.12.14 15:05 의견 0
자료=나이키 드로우 페이지 캡처

나이키 드로우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나이키 드로우가 노출됐다.

이날 나이키 '덩크하이 X AMBUSH 블랙' 제품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드로우 판매 응모가 이뤄지면서 벌어진 현상으로 풀이된다.

드로우 판매 방식은 판매 공정성을 위한 일종의 제비뽑기 판매 방식이다. 응모를 받은 후 당첨자에게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일종의 한정 판매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심리도 뒤따르는 모양새다. 이에 최근 신발 '되팔이' 마저 재테크 방법으로 떠오르면서 직접 신발을 신는 이들과 수집가·리셀러까지 몰린 상황이다.

한편 이번 드로우 응모는 이날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시간 뒤인 오후 12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들은 오후 12시부터 14시까지 해당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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