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지리산 드라마가 화제다.

1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지리산 드라마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방송을 앞둔 드라마 '지리산'의 촬영 중단을 결정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tvN 새 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이 촬영을 쉬어가기로 했다. '지리산' 관계자는 8일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해 방송계 전체가 조심하는 상황이고, '지리산' 역시 이에 동참하기 20일까지 촬영을 쉬어간다. 이는 선제적 방역 차원이다"이라고 밝혔다.

'지리산'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웰메이드 장르물 ‘시그널’을 탄생시킨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연이은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배우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2021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