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한국사회적기업상 공모..일자리창출·사회혁신·성장 등

조승예 기자 승인 2020.10.29 11:03 | 최종 수정 2020.10.29 11:41 의견 0
29일 한국씨티은행과 신나는조합이 '2020 한국사회적기업상' 공모를 시작했다. (자료=한국씨티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29일 신나는조합과 함께 '2020 한국사회적기업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과 씨티의 한국진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처음 제정됐다.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 온 우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모범사례를 제시해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한 우수 사회적기업들을 시상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기업상'의 응모 대상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선정 분야는 일자리창출, 사회혁신, 성장 등 총 3개 분야다. 각 분야당 1개 기업을 선정해 총 3개 기업에게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일자리창출 분야는 취약계층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사회적기업들, 사회혁신 분야는 차별화된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들, 성장 분야는 성장가능성이 높으면서 일자리 및 혁신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사회적기업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나는 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다음달 16일 오후 12시까지 신나는 조합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현장 실사와 함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며 수상기업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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