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씨·키이스트·초록뱀·넷마블 주가 약세..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따상 스타트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15 09:40 | 최종 수정 2020.10.15 10:25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디피씨·키이스트·초록뱀 등 BTS 관련주 주가가 급락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디피씨, 키이스트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첫 날 BTS 관련주 주가가 하락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디피씨는 오전 9시 32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2.13%(1650원) 떨어진 1만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는 오전 9시 36분 전 거래일 대비 8.425(1200원) 떨어진 1만 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은 전 거래일 대비 11.07%(325원) 떨어진 2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오전 9시 49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7.89%(1만 2000원) 떨어진 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BTS 관련주의 주가 급락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상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주가가 빅히트 상장 기대감으로 오른 가운데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증시에 입성하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따상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오전 9시 38분 장중 기준으로는 소폭 하락해 10.37%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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