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의 은퇴 투어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의 은퇴 투어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흥국생명은 25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 입장권 5900석이 전량 매진됐다고 21일 밝혔다.

김연경의 은퇴 선언 이후 흥국생명 경기는 연이어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현대건설전, 그리고 25일 IBK기업은행 홈경기까지 모든 좌석이 팔려나갔다.

특히 21일 현대건설전의 경우 티켓 판매 시작 2시간 30분 만에 3800석이 모두 소진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각 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은퇴 투어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