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85번째 '작은도서관' 개관..친환경 목재로 리모델링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9.03 10:20 의견 0
지난 1일 KB국민은행이 부산시 연제구에서 '배산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자료=KB국민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KB국민은행의 85번째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부산시 연제구에서 '배산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영세 KB국민은행 부산·울산지역영업그룹 대표, 이성문 연제구청장,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부산 배산 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85번째 작은도서관이다. 낙후된 도서관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환경 문제를 고려해 친환경 목재를 사용했으며 책 소독기도 설치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 독서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총 8개관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지역주민들이 상생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의 멘토KB!'를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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