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상장 첫날 주가 최대 6만 2400원까지 기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28 07:00 | 최종 수정 2020.08.28 07:06 의견 0
카카오게임즈 로고. (자료=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이 오는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비상장기업인 카카오게임즈 주식은 장외에서 6만원대에 거래된다. 하지만 26일과 27일 이틀간 수요예측에 나선 카카오게임즈는 공모가 밴드를 장외가격 절반에도 못 미치는 2만원~2만4000원으로 설정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인 2만4000원으로 결정될 경우 상장 첫날 주가는 이론상 최고 6만2400원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를 청약할 수 있는 곳은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KB증권이다. 모두 청약한도를 차등 배정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일반 고객 기준 한국투자증권은 5만8000주, 삼성증권은 6만주, KB증권은 8000주까지 공모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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