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 점검..커뮤니티 반응 "버그사용자 영구정지에 환불 목소리까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28 07:06 | 최종 수정 2020.08.28 07:38 의견 24
바람의나라 연 이미지. (자료=넥슨)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바람의나라 연, 바람의나라 연 커뮤니티가 화제다.

2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바람의나라 연, 바람의나라 연 커뮤니티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이날 임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날짜는 28일 오전 6시 20분부터 7시 20분까지 1시간으로 공지됐으나 이후 연장돼 오전 9시 20분까지로 늘어났다.

앞서 새벽 12시 50분부터 3시 30분까지 임시 점검이 진행됐으나 또 한 번 임시 점검에 들어간 것이다. 

바람의나라 연 측은 점검에 대해 제작 콘텐츠 오류 수정이라 밝히면서 "점검 시간 동안은 게임 접속 및 이용이 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다. 점검 보상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반응은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지는 점검에 대한 불만과 버그 등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임시점검 공지에 달린 댓글에는 "버그사용자 제재 확실히해라" "버그가 하나가 아니고 몇개냐 발견된것만 해도 5개가 넘어간다" "버그 사용자 제재 제대로 안하면 다 환불함" "점검의 나라" "제발 버그악용자들 솜방망이처분하지말고 영구정지시켜주세요" 등의 의견을 찾을 수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유저들은 해당 게임을 미완성 게임이라 주장하면서 "버그를 고치느라 유저들에게 제공할 컨텐츠를 제공도 못할뿐더러 게임이용에 차질을 빚는 수많은 버그들을 고치지지도 못하고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미 상품을 결제한 유저들은 돈을 사용하였음에도 게임 제작사로부터 원활한게임제공을 받지못했을뿐더러 게임이용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여러번 발생한탓에 더이상 게임진행이 불가능한점을 이유로 게임에대한 서버종료와함께 유저들에게 모두 환불해줄것을 청원"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은 오전 7시 기준 현재까지 7466명의 동의를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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