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검찰언론플레이..추석도 '논스톱' 조국진영운동,녹취록 검찰유출 주장
홍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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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19:02 | 최종 수정 2019.09.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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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찰언론플레이 실검 띄우기 운동이 시작됐다.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추석을 앞둔 11일에도 쉬지 않고(논스톱) 정치검찰언론플레이 실검 운동을 해 눈길을 끈다.
정치검찰언론플레이 키워드가 다음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위는 조국 장관. (자료=다음 실시간 검색어 순위 캡처, 청와대)
조국 진영 네티즌들은 이날 오후 검찰을 비판하며 '정치검찰언론플레이'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띄우고 있다. 정치검찰언론플레이 키워드는 오후 7시께 포털사이트 다음 실검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일명 '조국 펀드'인 사모펀드 운용사 실제 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조 장관 5촌 조카 녹취록이 지난 10일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와 관련, 검찰 비판의 의미로 보인다. 녹취록은 이날 언론을 통해 공개됐는데 일부 네티즌들이 검찰이 흘렸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
이에 대해 조국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최근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관련 사건 관계자들의 대화 녹취록이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들어갔는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이들은 진보 성향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정치검찰언론플레이' 검색을 권하고 있다.
조국 진영 네티즌들은 "정치를 하는 검찰이 언론플레이까지 하고 있다" "기레기와 정치검찰이 또 뭔가 짝짝궁하는가 보다" "검찰이 추석 앞두고 오늘(11일) 오후 7시 긴급기자회견 한다고 하는데 검색 지원 바란다" "이쯤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정치검찰언론플레이' 검색해달라"며 #정치검찰언론플레이 해시태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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