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육성 강화 디지털 경제 대전환..서울중기청, 비대면 분야 지원

김수은 기자 승인 2020.06.29 09:18 의견 0
28일 서울중기청은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비대면 분야 지원과 육성을 강화한다. (자료=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정경신문=김수은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디지털 경제로 대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산업 분야의 신산업 육성을 강화한다. 서울중기청은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비대면 분야 지원에 나선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밝혔다.

서울중기청이 중소기업의 디지털·비대면 분야의 지원과 육성을 강화하는 이유는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 유망기업들의 긴밀한 연결망을 구축해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국내 디지털 경제의 요충지로 관련 생태계가 발달한 서울지역은 G밸리 등 산업별 거점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신성장 분야 유망기업 등이 밀집돼 있다. 이들을 효과적으로 연계시킬 체계는 구축돼 있지 않아 서울중기청이 혁신역량을 집중해 디지털·비대면 등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중기청은 앞으로 디지털·비대면 산업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로 자문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민관 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G밸리가 있는 구로를 비롯해 마곡·양재·홍릉·상암 등을 거점으로 관련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온라인 지원역량을 결집하고 체계화해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서울 벤처·창업 비즈온' 사업을 추진하고 신산업 분야 규제·애로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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