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언니 돌·백일되서 다죽었다" 가수 장미화 나이·가족사 화제..1965년생 75세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9 10:30 | 최종 수정 2020.03.30 08:44 의견 0
가수 장미화 (자료=KB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가수 장미화 나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장미화의 나이는 1946년 7월 13일 생으로 올해나이 75세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데뷔 56년차 가수 장미화가 출연해 55년 전 소식이 끊긴 언니를 찾아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화는 6·25 전쟁으로 인해 아버지와 5세 때 생이별해 홀어머니 밑에서 외롭게 자랐다고 고백했다. 특히 무남독녀로 자라게 된 가정사를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장미화는 “친언니는 6명이나 있었는데 그때 당시 폐렴 주사들이 없어서 돌 되고 백일 되면 다 돌아가셨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6분이 다요?”라고 되물었고 장미화는 “그래서 저 혼자 유일하게 살아남아 무남독녀가 돼 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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