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장기화로 오피스텔 인기 꾸준..‘남춘천역 코아루 웰라움 타워’ 3월 분양

박정후 기자 승인 2018.02.28 10:24 의견 0
춘천 직주근접 수요를 갖춘 오피스텔 '남춘천역 코아루 웰라움 타워' 조감도

 

[한국정경신문=박정후 기자] 수명이 늘어나고 저금리·저성장시대가 장기화되면서 부동산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5%로 6년 5개월 만에 0.25%포인트 올렸다. 최저 수준은 벗어났지만 예전과 같은 고금리는 기대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로 1~2인 가구가 증가해 오피스텔의 수요는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995년 1~2인 가구 수는 382만7032가구로 전체 가구의 29.5%를 차지했다. 그러나 2015년에는 1~2인 가구 수의 비율이 53.5%로 늘었다. 이듬해인 2016년에는 54.0%까지 1~2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했다. 통계청은 30년 후인 2045년에는 1~2인 가구가 전체의 71.3%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적은 금액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오피스텔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격이 적어 투자하기가 쉽다. 특히 임대수요가 많은 산업단지나 학교 근처 오피스텔은 저금리 시대와 맞물려 인기가 많다.

강원도 춘천도 직주근접 요건을 갖춘 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춘천은 후평산업단지, 퇴계농공단지,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 등 11개의 농공 및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의암호 일대에 시민복합공원, 문화엔터테인먼트, 레포츠체험,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된 관광지도 들어선다. 2019년에는 의암호-삼악산을 잇는 국내 최장 길이의 로프웨이가 준공된다.

춘천시 안에서도 소득 및 수비수준이 높은 주거밀집지역 퇴계동에 ‘남춘천역 코아루 웰라움 타워’가 3월 중 분양에 나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이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1㎡A, 26㎡B, 27㎡C, 37㎡D, 41㎡E, 49㎡F, 49㎡G의 7타입에 총 630실을 분양한다. 오피스텔 내부는 소형 평면 위주 맞춤형 평면과 다락층 및 테라스, 드레스룸, 독립형 테라스 등 특화설계(일부실)를 적용해 주목을 받는다.

‘남춘천역 코아루 웰라움 타워’는 남춘천역과 가깝다. 춘천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경춘로, 영서로를 통해 인근 도시로 느나들기 쉽다.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된다. 오는 2024년에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된다.

주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강원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이 가까이 있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남부초교, 남춘천초교, 남춘천중학,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육대 등도 근처에 있다.

남춘천역 코아루 엘라움 타워의 모델하우스는 3월 9일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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