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개발 호재 '코업호텔대부도' 분양

박정후 기자 승인 2018.03.07 14:39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정후 기자] 경기도 안산 대부도 부동산시장에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300억원의 경제 생산효과가 기대되는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사업’의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어서다.

7일 안산시에 따르면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사업은 올 상반기 중앙투자심사를 받는다.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된다. 안산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내년 하반기까지 마치고 2020년 착공해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사업은 2306억원의 생산, 762억원의 부가가치, 1389명의 취업 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안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1228억원을 들여 시화방조제 앞 14만4700㎡에 300척의 레저선박을 수용하는 육상, 수상 계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들 시설과 함께 방아머리 클럽하우스, 호텔, 상업시설, 해상공원 등도 조성된다.

이 사업은 국내  마리나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보여준 첫 사례로 꼽힌다. 안산시는 방아머리 마리나항만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 해양관광단지가 될 수 있도록 기업 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속도가 빨라지자 대부도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963-13, 14번지에 들어서는 ‘코업호텔대부도’는 대부도 유일 일반상업지역에 들어서는 호텔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다. 이 호텔은 매년 천 만명이 몰리는 관광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대부도의 숙박 문제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업호텔대부도는 오리엔탈, 유럽피언, 아메리칸, 복층형 타입부터 스위트, 로열스위트까지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갖춘다. 호텔 로비에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한다. 야외 테라스에는 계절별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힐링포레스트’를 설치한다.

안산 유일 500석 규모의 컨벤션 홀도 갖춘다. 근처에 있는 송도비즈니스 클러스터, 안산반월공단 내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도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호텔 근처에 신안산선, 소사원시 복선전철, 서해안 복선전철 등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릉 타면 서울 강남 양재동까지 50분이면 닿는다. 서해안고속도로, 시화방조제 등을 이용하면 서울시청에서 5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경기 및 충권권도 1시간이면 오갈 수 있는 교통망을 갖췄다.

‘코업호텔대부도’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테크노마트 3층에 분양홍관이 있다. 분양홍보관에 방문하면 투자안심 보장제(조건부 환매), 무료 세무대행 서비스, 전국 코업네트워크 교차사용 특전 등에 대해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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