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접근성이 오피스텔 시장 좌우…하남 미사 인스타시티 '주목'

박정후 기자 승인 2017.12.12 09:58 의견 0
서울 강남 인접 하남미사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 조감도

 

[한국정경신문=박정후 기자] 최근 오피스텔 가격을 좌우하는 키워드는 '입지'다. 서울 강남으로 얼마나 빨리 이동할 수 있는가에 따라 가격 상승률이 달라진다. 출퇴근 여건이 좋아지면 인구 유입에 따른 매매나 임대수요가 많아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도 오피스텔 가격 하락폭은 적다.

경기도에서도 대규모 입주물량으로 시장 위축이 우려되지만 유독 하남시 부동산 시장 만은 예외인 이유도 서울 강남과 가까운 입지 때문이다.

하남시는 무엇보다 강남으로 빠른 접근성이 강점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하남이지만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송파·강남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다 택지개발 및 지하철 5호선 연장 가능성 등 호재가 있어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당장 서울 상일동과 하남 미사강변도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개통이 내년 말로 다가왔다. 현행 상일역부터 4.75㎞ 구간에 강일·미사·풍산역이 내년에 우선 개통하고 2020년까지 덕풍·하남시청·검단산역이 추가로 문을 연다. 또 지하철 9호선 연장 노선도 확정돼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주요 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으로 오가기 쉽다. 오는 2025년엔 서울~세종고속도로까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편의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 는 미사강변도시(미사지구)에 들어서는 하남 오피스텔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곳으로 꼽힌다. 신세계건설이 짓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1층 가운데 3층~21층에 자리를 잡는다. 전용면적 19~43㎡의 원룸 및 투룸으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업무시설이 들어온다.

주변에 스타필드하남,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많아 쇼핑은 물론 문화와 여가, 엔터테인먼트까지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하남시청, 하남경찰서, 수원지법하남등기소 등 행정시설도 가깝다. 고덕복합 업무단지와 강동첨단 업무단지 등 다양한 업무지구가 2km 안에 있어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하남 오피스텔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0에 있다. 분양 홍보관을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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