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역세권 초고층 '대구 두류역 제타시티' 사업 인허가 진입 본격화

박정후 기자 승인 2017.11.28 10:10 의견 0

대구 중심 역세권에 들어서는 조합아파트 '대구 두루역 제타시티'가 조합원 마감을 앞두고 있다. 대구 두루역 제타시티 조감도

 

[한국정경신문=박정후 기자] 대구 서구 지역주택조합 '대구 두류역 제타시티' 건설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두류역 제타시티는 조합설립 인가와 경관심의가 끝나 건축 및 교통심의 중이다. 건축 및 교통심의가 끝나고 사업승인을 받으면 행정절차는 마무리된다.

제타시티 조합은 사업승인 신청과 함께 시행할 일반분양 전 마지막 조합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사업승인 신청 전까지 조합원 신청할 수 있다. 사업승인 신청 후에는 조합원보다 분양가격이 비싼 일반분양을 받아야 한다.

제타시티는 건설 부지 가운데 95.19%를 매입해 공증을 완료해 안전하다. 국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대표 건설사로 꼽히는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서희건설은 지금까지 공사중이거나 약정을 맺은 조합 주택만 90여 개 단지에 이른다.

대구 두류역 제타시티는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49층 높이 건물 7개 동, 총 1300여 가구 규모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148㎡ 아파트로 설계했다. 일부 가구는 4베이(4개 창문이 일렬로 나란히 배치된 구조)로 설계해 햇볕이 잘든다. 대구에서는 보기 드물게 일부 가구는 테라스를 설치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을 비롯해 독서실,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헬스가든 등의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초고층 아파트 프리미엄에 초역세권이라는 좋은 조건의 입지를 갖춘다. 달구벌대로의 중심인 2호선 두류역이 단지와 가까이 있다.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두류공원로 등이 교차하는 두류네거리에 자리 잡아 대구 시내로 이동이 쉽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두류역 지하상가, 신내당시장 및 서구청,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등의 쇼핑시설과 생활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

교육여건도 빼어나다. 단지에서 반경 1㎞ 안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의 ‘원스톱 교육망’을 갖추고 있다.

도심 속 친환경 단지로 눈길을 끈다. 두류공원(165만3965㎡), 이월드, 83타워가 가까이 있어 도심 속에서 친환경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두류역 18번 출구 우리은행(구) 건물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고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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