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관광단지 푸드타운 ‘더 셰프월드 센트럴원 '유커' 사로잡나

박정후 기자 승인 2017.11.27 12:42 의견 0

부산 동부산관광단지에 들어서는 푸드타운 '더 셰프월드 센트럴원' 조감도

[한국정경신문=박정후 기자] 부산시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발길이 끊겼던 중국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6대 전략을 수립했다. 부산관광공사도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와 관광협력 MOU(양해각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유커’의 부산 관광이 재개되면 백화점과 면세점, 아울렛매장 등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개발중인 '동부산 관광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동부산 관광단지 내 유일한 푸드타운으로 건설중인 ‘더 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식도락가들이 많은 유커의 주요 방문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셰프월드 센트럴원은 동부산관광단지에 들어서는 각종 편의시설로 집객효과가 기대된다. 동부산관광단지에는 테마파크, 루지, 아쿠아몰, 이케아 등의 시설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더 셰프월드 센트럴원은 ‘한국토지신탁’과 ‘세정건설’이 책임 준공해 부도 등으로 인한 위험이 거의 없다. 센트럴원은 자주식 주차장으로 321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유커 관광객 유치에 적합하다. 

전국의 주요 상권을 차지하고 있는 F&B 매장을 테마로 한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A’급 프렌차이즈 업종을 유치해 차별화한다. 상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방송국 ‘상설촬영세트장’을 설치하고 중정을 도입해 개방감을 높인다. 방문객들이 편하게 돌아 다닐 수 있도록 이동동선을 파악해 설계했다. 상가의 구역별 컨셉에 맞도록 외관도 특화한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8번지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13,142㎡에 연면적 40,871㎡의 360실,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 부산 최초 F&B 전문 매장을 갖춘다.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시랑리 723-3 에이원오션시티 110호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양운로53(좌동) 투모로우 오피스텔 111호에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