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경찰출석, 김영환 "결정적 정황증거는 산처럼 쌓여 있다"

여진주 기자 승인 2018.08.22 13:34 의견 3

(사진=MBN 보도화면)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김부선이 경찰에 출석해서 어떤 말을 할지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김부선은 22일 오후 2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분당경찰서로 나와 조사를 받는다.

분당경찰서는 바른미래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과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김영환 전 후보와 김씨사건을 함께 맡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 전 후보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당시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는 "결정적 정황증거는 산처럼 쌓여 있다고 생각한다. 김부선 씨, 이재명 씨의 문제라든지"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2010년 김어준이 운영하는 언론사 인터뷰에서 “총각이라는데 그 인생 스토리가 짠하더라. 인천 앞바다에서 여느 연인처럼 사진찍고 내 가방 메주고 그러면서 데이트했다”며 스캔들 논란에 불을 붙였다.

김어준은 “내가 처음 이슈화한 것이 아닌 김부선 씨 인터뷰에서 그 얘기를 들었을 뿐이다. 당시 상대는 명확히 지목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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