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지역사회와 협업 치안공백 없앤다..중앙동서 합동순찰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28 13:29 의견 0
순천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치안수요가 높은 순천시 중앙로 일대에서 범죄예방대응과, 중앙동 안심마실단, 전남청 기동순찰대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자료=순천경찰서)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치안수요가 높은 순천시 중앙로 일대에서 범죄예방대응과, 중앙동 안심마실단, 전남청 기동순찰대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28일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분석 및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중앙동 내 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곳을 취약 지역으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합동순찰에 참여한 중앙동 안심마실단은 편안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 등 26명으로 구성, 취약 장소와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살피는 활동을 하는 단체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치안공백을 없애고 체감안전도 향상으로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찰에서 확인된 주민 불안구역과 안심마실단의 순찰활동 의견은 향후 환경개선 및 지속적인 순찰 구역 지정 등 순천경찰서 방범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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