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엔씨소프트 ‘리니지W’에 4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이 등장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니지W’에 신규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이 추가됐다. (자료=엔씨소프트)
이용자는 21일부터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 ▲Non-PK 월드 ‘엔트’ ▲아레나 던전 ‘심연’ 등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한 TJ’s 쿠폰과 28일 추가 예정인 ‘펫 시스템’도 확인 가능하다.
‘나찰’은 리니지W의 4번째 시그니처 클래스로 전용 무기 ‘챠크람’과 전용 방어구 ‘향로’를 사용한다. 높은 생존력을 지닌 원거리 딜러 역할이며 다양한 상태이상 효과와 원거리 특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월드 ‘엔트’는 이용자가 충분한 성장 이후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PK가 일정 기간 제한된 상태로 출시된다. 21일 오후 6시부터 엔트 월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엔트 월드에서는 ‘엔트의 성장 계약서’와 ‘보스 처치 기록지’ 등 다양한 전용 이벤트가 열린다.
총 8개 구역으로 분리된 신규 아레나 던전 ‘심연'에서는 리니지 세계관을 압축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비명의 협곡 ▲배신자의 언덕 ▲망각의 묘지 ▲멸망의 섬 등 4개의 구역이 먼저 등장했고 오는 28일 4개 구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엔씨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7개의 TJ’s 쿠폰을 준비했다. 이용자는 장비·룬·스펠카드 복구 등 다양한 종류의 쿠폰을 받는다. 엔트 월드에는 4장의 ‘얼리버드 쿠폰’이 제공된다.
오는 28일에는 ‘펫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펫은 동반자로 필드에서 직접 육성할 수 있다. 성장에 따라 캐릭터의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며 펫과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