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근로자 및 근로자의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지원금을 전달한다.(자료=동아오츠카)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동아오츠카가 포용적 기업문화 형성에 앞장선다.

동아오츠카는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근로자 및 근로자의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지원금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12년부터 이어져 온 동아오츠카의 사내 복지 제도의 일환으로 올해까지 누적 수혜 인원은 약 10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뿐 아니라 장애인 가족을 둔 임직원에게도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 포용적 기업문화를 형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동아오츠카는 4월 장애인 근로자 3명을 신규 채용하며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다년간 포카리스웨트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 대회 및 생활체육 현장에 제품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임직원을 위한 복지제도에도 힘쓰고 있다. 여성 직원의 출산 전후 휴가, 남성 직원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쓸 수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육아휴직,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데이, 정시 퇴근 장려를 위한 PC-OFF 제도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근로자와 그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실천을 통해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