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은 7일 구인모 거창군수, 김일수 도의원, 최준규·이홍희·신재화 지역구 군의원을 비롯한 마리면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상촌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자료=거창군)
[한국정경신문(거창)=박순희 기자]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7일 구인모 거창군수, 김일수 도의원, 최준규·이홍희·신재화 지역구 군의원을 비롯한 마리면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상촌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상촌경로당은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가운데, 마을주민의 기증으로 부지를 확보했다. 이후 2024년 경로당 신축 보조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비 보조금 1억 6000만 원을 지원받아 건립이 추진됐으며 2024년 12월 31일 자로 준공을 완료했다.
신축 경로당은 지상 1층, 건축면적 69.12㎡ 규모로 쾌적한 공간조성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박동규 상촌마을 노인회장은 “새로운 경로당이 들어서면서 마을이 더욱 활기차고 환해진 것 같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마을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많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