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크리에이터 발대식 (자료=아이더)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아이더가 올해 S/S시즌을 함께할 크리에이터들과 만났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가 지난 28일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아이더 본사에서 올 시즌 브랜드 콘텐츠 제작을 함께할 아이더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아이더 크리에이터는 아이더의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창의적인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로 제작해 효과적으로 알리는 브랜드 크리에이터다.

이번 모집에는 총 937명이 지원하며 3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25팀(총 30명)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올해는 모집 분야를 아웃도어와 라이프스타일 두 개의 카테고리로 확대해 지난 시즌 대비 2.5배 늘어난 규모로 운영한다. 이 중 아웃도어 분야 아웃도어팀(총 10명), 라이프스타일 분야 15팀(총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발대식에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25S/S 주력 제품을 상세히 소개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직접 제품을 착용하며 소재와 착용감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더의 혁신적인 신발 기술의 집약체인 아이더 신발연구소에서 크리에이터 개개인의 족형 및 보행을 분석하고, 아이더의 고기능성 신발들의 기능성을 직접 테스트하며 전문성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아이더는 크리에이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참가하는 크리에이터 2인(박혜훈, 이지수)이 전하는 활동 팁을 공유하고, 센스 있고 감도 있는 콘텐츠 제작으로 주목받은 크리에이터 정욱과 이퀄리가 콘텐츠 제작 능력을 높여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발대식 공간 한 켠에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포토부스 셀카존, 케이터링존 등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된 아이더 크리에이터들에게는 4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의 활동비와 총 250만원 상당의 아이더 제품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최우수와 우수 크리에이터, 최다 조회수 달성자 등 우수자와 우수 사례를 선발해 최대 7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이더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발대식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앞으로 4개월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만들어갈 아이더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