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안산시)

[한국정경신문(안산)=홍준표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는 물가안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물가 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의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물가모니터요원(27명) 운영, 소비자단체 및 물가모니터요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유가·농축수산물 가격조사 결과를 매주 시청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등의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물가안정 대응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물가 등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시는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안정 방안 정책을 마련·집행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