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돈' 맛집은 포방터 돈가스 "백종원 원픽, 손님 텐트치고 줄 서" 반응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2.12 17:25 | 최종 수정 2019.12.17 07:29 의견 0
'골목식당'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돈가스집 '연돈'이 화제다.

12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연돈이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가 된 포방터 돈가스가 제주도 '연돈'으로 새로 오픈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연돈'은 앞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포방터 돈가스'로 유명세를 치뤘다. 하지만 방송 직후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주민 민원 등의 곤혹을 치뤘다. 돈까스를 먹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 때문에 주민들 항의가 이어졌다. 이에 가게 사장 부부는 가게 이전을 고민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결국 포방터 돈까스집 연돈은 백종원의 제주도 더본호텔 옆에 2층 규모로 문을 열었다. 12월 12일 12시에 문을 열었다. 100개한정에 돈까스를 먹기 위해 수많은 인파들이 줄을 서서 장사진을 이뤘다.

연돈에 대한 관심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뉴스 댓글과 카페, SNS를 아우르는 실시간 검색 창에는 "백종원 원픽이니 믿을 만 하겠다" "죽기 전에 먹을 수 있을런지" "손님들 텐트 치고 줄을 섰습니다" "전날부터 기다렸다니"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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