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HF인권경영지수 개발 'S등급' 받아..취약 차주 인권경영 강화
박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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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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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부산)=박순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HF인권경영지수 개발과 이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통해 인권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경영지수는 공사 인권경영 추진성과를 계량화해 인권경영 수준을 파악·개선하기 위해 2024년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HF공사의 주택금융연구원이 개발했다.
HF인권경영지수는 ▲인권영향 평가결과 ▲인권경영 노력도 ▲인권경영 체감도 ▲인권침해 실태 등을 평가한 후 각각의 점수를 합산해 산출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에서 HF인권경영지수 ‘탁월(S)’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인권경영 노력도 부문 중 ‘취약차주 금융 및 재기지원 노력 과제는 목표를 100% 달성했다.
김경환 사장은 “인권경영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수개발을 계기로 한층 더 강화된 인권경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사는 공공부문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 및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 10002)을 취득하는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경영 노력을 지속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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