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올해 구정을 빛낸 ‘Best 정책 7개’ 발표..영예의 1위는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2.29 09:58 의견 0
광주시 북구가 올 한 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구정을 빛낸 ‘Best 정책 7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내부평가단, 전문가, 주민 등의 심사를 거쳐 주민 삶에 기분 좋은 변화와 구정 발전을 이끈 ‘2024년 북구 구정 Best 7’이 선정됐다. 문인 북구청장 (자료=광주 북구)

[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올 한 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구정을 빛낸 ‘Best 정책 7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내부평가단, 전문가, 주민 등의 심사를 거쳐 주민 삶에 기분 좋은 변화와 구정 발전을 이끈 ‘2024년 북구 구정 Best 7’이 선정됐다.

구정 Best 7 선정은 지역 위상을 제고한 구정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해당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직자에게 포상을 제공하여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북구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우수 정책 중 영예의 1위에는 소상공인 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주민들의 경제적인 소비로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 기반을 마련한 ‘골목형상점가 전국 최다 31곳 확대 운영’이 선정됐다.

또 6개 대규모 도심 수해 예방 사업비 1393억 원 전액 확보라는 결실을 맺은 ‘첨단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해 기후변화로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한 ‘스마트 산불 무인 감시 시스템 구축’과 내 집 앞 10분 거리 생활SOC 시대를 완성시킨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정책이 2위부터 4위까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5위에는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 ‘무등산 평두메습지,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 등록’, 6위는 무등산에서 영산강까지 도로로 단절된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시민의 솟음길 조성 프로젝트’, 7위는 지역의 새로운 정체성을 입히고 확산한 ‘전국 최초 주민참여․확장형 도시브랜드 개발’이 차지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 한해도 주민 체감형 정책 입안과 추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우리 구는 다함께 잘 사는 행복 북구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민생 회복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발전과 구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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