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첫 정기 임원인사 단행..‘임진달 사장 승진’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2.04 16:33 의견 0
임진달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자료=HS효성)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HS효성이 4일 출범 이후 첫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임진달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임진달 신임 사장은 중국 산업자재 분야 총괄, 전략본부 부본부장, 타이어보강재PU장 등을 거쳤다.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벤츠 판매 확대를 통해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임원 진용의 발령일자는 2025년 1월 1일이다.

이밖에도 총 9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신덕수 HS효성 지원본부장과 이종복 효성 홀딩스 USA CEO 2명이다. 또한 3명의 신규 임원이 선임됐다.

HS효성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현상 부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책임 경영' 기조에 따라 이뤄졌다"며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