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본격 겨울 찬바람에 난방·방한용품 수요↑.. ‘겨울나기’ 할인전 진행

서재필 기자 승인 2024.11.22 07:48 의견 0

이마트가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난방·방한용품 할인전을 연다.(자료=이마트)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이마트가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난방·방한용품 할인전을 통해 ‘겨울나기 필수템’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난방·방한용품 할인전을 열고 히터, 전기요, 온수매트 등 겨울 난방가전부터 내의, 겨울 의류 등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엘빈 석영관 히터'를 정상가 7만9000원에서 약 30% 할인된 5만4000원에 판매하며, '신일T/P 전기요 모던그레이(싱글/더블)'는 각 1만5000원 할인된 5만9900원/6만4900원에 준비했다.

이 밖에도 '퓨렌더 탄소열선 전기요(싱글/더블)'는 각 1만원 할인된 5만9900원/6만 4900원에, '경동나비엔 숙면 온수매트(싱글/퀸)'는 각 10만원 할인된 싱글 사이즈 29만8000원, 퀸 사이즈 31만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3H 한일온열기 탄소전기요(싱글)'은 행사카드 결제 시 3만원 할인된 5만9000원에 판매한다.

겨울 의류와 내복 등 방한용품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성인/아동 내복류는 행사카드로 2매 이상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에 보온성까지 잡은 '데이즈 플러피 점퍼'는 9800원 균일가에 준비했다.

입점 점포에 한해 브랜드 의류 할인전도 함께 진행된다. '탑텐/탑텐키즈'는 12월 1일(일)까지, '폴햄/폴햄키즈'는 오는 28일까지 겨울 인기 의류들을 1+1으로 판매하며, '아가방 겨울 내의 2종'은 28일까지 각 9900원에 선보인다.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최근 들어 갑작스럽게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며 난방·방한용품 수요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실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기 시작한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겨울 난방가전 매출은 전월 동요일 대비 46% 신장했다. 히터 매출은 140% 늘었으며 전기요는 16%, 전기매트 35%, 온열기/찜질기 등의 겨울시즌소품 역시 38%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내복, 타이즈 등 웜웨어 매출도 63% 증가했으며 고물가 속 대표 가성비 방한용품인 문풍지/단열시트/뽁뽁이 등 시즌보수용품 매출 역시 230%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정찬호 이마트 가전바이어는 "평년대비 따스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작스럽게 추위가 찾아오며 겨울 난방가전을 찾는 고객이 최근 크게 늘었다"며 "겨울나기 준비에 나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난방·방한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할인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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