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14일 대학수학능력 시험 후 청소년비행 예방 순찰 및 유관기관 합동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서·순천교육지원청, 순천시청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자료=순천경찰서)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14일 대학수학능력 시험 후 청소년비행 예방 순찰 및 유관기관 합동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서·순천교육지원청, 순천시청 등 30여 명이 참여해 수능 직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순천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수산시장사거리 일대의 노래방·PC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청소년 건전 문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아울러 공원, 주차장 등 청소년비행 우려 지역 집중 순찰을 통해 비행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했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이 해방감과 들뜬 기분 속에서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청소년 비행 예방 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최창윤 기자 desk0223@nate.com 최창윤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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