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국제품질분임조대회 '2년 연속' 금상..9번째 수상 영예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1.15 08:57 의견 0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13일(한국 시간) 스리랑카에서 열린 2024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4 Sri Lanka)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KPS Stride 분임조원들이 2024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전KPS)

[한국정경신문(나주)=최창윤 기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13일(한국 시간) 스리랑카에서 열린 2024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4 Sri Lanka)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9번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발전 정비 분야 품질 명가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쳤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각국 분임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국과 자사 현장에서 수행한 품질개선 혁신활동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세계 품질인의 축제다.

올해는 한전KPS를 비롯한 14개 기업에서 24개 분임조가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등 15개국 800여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경영 우수 성과를 발표했다.

한전KPS는 ‘공기순환공정 정비 위험요인 개선’을 통해 위험지수를 25.3% 감소시켜 위험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등 PDCA(계획-실행-점검-환류) 관점의 개선활동 전개를 소개하며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연 사장은 “고품질・무결점 책임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안정과 안전을 책임지고 고객 가치를 창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그린사업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해 국민과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 8월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도 28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혁신 노력이 대외 수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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