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유기농명인 홍보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 성료..공동브랜드 '명인드림' 호응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0.30 08:58 의견 0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제28회 전남 도민의 날’행사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유기농명인 홍보 지원사업의 성과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료=전남테크노파크)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제28회 전남 도민의 날’행사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유기농명인 홍보 지원사업의 성과 전시회(이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제28회 전남 도민의 날’행사에 참석한 지역민과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남테크노파크가 수행중인 전라남도 유기농명인 홍보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리지역 유기농명인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 사업성과물 전시 및 유기농명인이 직접 제품에 대한 설명과 제품 시식 기회도 제공하는 등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전라남도 유기농명인 홍보 지원사업은 전라남도가 지정한 유기농명인만 사용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인 '명인드림'을 활용한 실질적인 판로확대와 제품경쟁력 강화 등 매출증대를 목적으로한 사업으로 2024년에는 11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총 17명의 유기농명인을 대상으로 브랜드개발, 시제품제작, 상세페이지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 등 유기농 명인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 유덕규 과장은 “도에서 유기농명인으로 지정한 후에도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유기농 명인들이 있다”라며,“유기농명인 제품판매에 도움을 준 전남테크노파크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기농 명인에 필요한 사업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유기농 명인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라며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라남도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내 판로뿐만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전라남도가 인정한 유기농제품의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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