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주택건설 첨단 디지털 전환 앞장..대한주택건설협회와 기술협력 MOU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0.30 09:38 의견 0
LX 어명소 사장(협약서 들고 오른쪽)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원주 회장(왼쪽)은 지난 29일 주택건설회관에서 ‘주택건설 분야에 지적·공간정보 적용 확대를 통한 주택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LX공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정원주)와 지난 29일 서울 주택건설회관에서 주택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X공사의 지적측량·공간정보 기술력과 대한주택건설협회의 주택건설 노하우를 결합해 건설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하며 국민의 주거 품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협회 회원사에 첨단 지적측량, 공간정보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트윈, BIM 등을 지원하여 사업 기간 단축, 비용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에 기여한다.

또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적·공간정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설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주택건설 관련 정책, 기술 정보 등을 공유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해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주 회장은 “지적 분야 최고 전문 공기업인 LX공사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건설사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함으로써 주택건설현장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명소 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택사업자단체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회원사의 주택건설 현장에 언제든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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