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문병덕 CFO 선임.. “클라우드 글로벌 확장 가속화 지원”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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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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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야놀자가 각 사업부별 역랑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궤도에 올라선 클라우드 부문의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야놀자는 야놀자클라우드의 최고재무책임자에 문병덕 CFO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문병덕 야놀자클라우드 CFO는 삼일회계법인에서 호스피탈리티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회계감사와 재무 자문을 담당해온 글로벌 재무 전문가다. 2021년 야놀자에 합류한 이후 야놀자 및 멤버사의 회계와 세무 분야를 총괄하는 최고회계책임자(CAO)로 근무해왔다.
야놀자클라우드는 AI 서비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경영 관리 경험을 갖춘 문 CFO를 야놀자클라우드 CFO로 선임했다. 문 CFO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사업을 확장 중인 야놀자클라우드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에 기여할 예정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올 2분기 전년동기대비 889% 이상 급증한 글로벌 사업매출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확장세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이달 초 맥킨지앤드컴퍼니, 삼성전자, 구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요직을 거친 김현정 글로벌 CBO를 영입하면서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야놀자 플랫폼은 앞서 지난 8월 인터파크트리플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문병덕 야놀자클라우드 CFO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제공 중인 야놀자클라우드의 AI 서비스는 이미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함으로써 여행산업이 수출산업으로 도약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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