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HD현대와 중기 가전 26개사 초대전 진행

브이멤버스의 중기 가전 협력사 26곳 초대해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7.11 14:39 의견 0
서브원은 7월 9, 10일 양일간 HD현대 임직원 대상 특가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자료=서브원)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글로벌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대표 김동철)이 HD현대와 함께 2100여 고객사 임직원 전용몰인 ‘브이멤버스’의 중기 가전 브랜드 26개사 초대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브원은 HD현대와 지난해 6월에는 울산 HD현대중공업 사내 체육관에서 우수 구매 협력사 30여 개사를 초대해 산업기자재 박람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열렸다.

‘브이멤버스’는 서브원의 2100여 고객사 및 3만1000여 협력사 임직원들이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 가능한 폐쇄몰이다. 현재 10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다. 브이멤버스는 현재 우리은행의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에서 중소기업 회원사 임직원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사와 사업장에서 가전 전시 체험 O2O(온ㆍ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행사를 마련해 임직원들에게 특가 구매 혜택 및 경품 제공으로 참여 만족도가 높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의 ㈜파인인포, 소형 가전 브랜드 제니퍼룸의 ㈜락커룸코퍼레이션, 주방 생활가전 브랜드 코슬리의 ㈜삼공플러스 등 중소기업 26개사가 참여해 HD현대 임직원 대상으로 특가 현장 판매 및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오는 18일까지 브이멤버스 온라인몰에서는 500여종 참여사 가전 상품의 할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에그보일러 제품을 선보인 제니퍼룸의 임현민 영업팀장은 “소형 가전의 주 고객층이라 할 수 있는 기업체 임직원분들과 밀착 소통 및 주요 제품 체험 기회 등 브랜드 홍보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브이멤버스 관계자는 “브이멤버스는 서브원만의 B2B 유통 바잉파워로 연중 온라인 최저가로 제공해 관계사들의 임직원 복지몰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창구로 앞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브원은 매출 기준 MRO(기업운영자재)업계 국내 및 아시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업계 최다 국제구매공급관리 자격증(CPSM) 소지자 300여명을 보유하고 이다. 해외 사업도 지속 확장해 현재 북미(미국, 캐나다), 유럽(헝가리, 폴란드), 베트남, 중국 등 해외 7개국 8개 법인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