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보, 방글라데시 식수위생사업 후원..“임직원 캠페인 통해 모금 진행”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6.12 15:0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AXA손해보험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방글라데시 식수위생사업에 1300만원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 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왼쪽)와 한상호 월드비전 CMO(오른쪽)가 서울시 용산구 악사손보 본사에서 방글라데시 식수위생사업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AXA손해보험)

이번 후원은 악사그룹에서 매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주간인 AXA Week for Goo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염된 식수로 질병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식수위행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AXA손보는 단순히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내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진행한 캠페인은 Care&Grow 치매파트너 교육으로 지난 3월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획했다.

캠페인은 치매 건강 관련 교육 이수 임직원 1인당 기부금 1만원을 적립해 방글라데시 식수위생사업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임직원이 동참해서 마련한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카하롤 마을에 전달돼 식수대와 11개의 가정용 화장실 설치, 지역주민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스 브랑켄 AXA손보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전 세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식수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고객의 인생 파트너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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