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 한국 첫 방문..기회 포착·목표 달성 강조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4.11 11:0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AXA손해보험은 토마스 부벌 AXA 그룹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임직원들과의 소통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의 환담을 위해 방한했다고 11일 밝혔다.

토마스 부벌 AXA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용산구 소재 악사손보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발표하고 있다.
(자료=AXA손해보험)

이번 방한은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온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한국 보험시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한 중 토마스 부벌 CEO는 금융당국 등 주요 이해관계자를 만나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CEO자리에 공식 취임한 이후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소재 악사손보의 장기 TM 센터와 본사를 방문해 현장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동차보험 전문성을 기반으로 건강보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악사손보의 성장 중심 2030전략을 강조했다.

본사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는 그룹의 3개년 사업전략을 공유하며 유기적 성장 견인, 테크니컬·운영 우수성 확장, AXA의 사회적 역할 확대의 세 가지 핵심 계획을 제시했다.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는 “수년간의 트랜스포메이션 끝에 새로운 전략은 우리가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AXA는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준비가 돼있다”며 “악사손보는 야심 찬 다각화 전력과 강력한 의지, 탁월한 전문성으로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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