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우미건설은 23일 김포 북변재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가 2순위 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미건설은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과 1순위에 청약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만큼 2순위 청약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김포시 북변동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5~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74·84㎡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대단지로 이 중 83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59㎡A 277가구 ▲59㎡B 106가구 ▲74㎡A 110가구 ▲74㎡B 71가구 ▲84㎡A 154가구 ▲84㎡B 24가구 ▲84㎡C 89가구다.
단지의 향후 일정은 오는 28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6월 10일(월)부터 6월 12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높은 미래가치와 우수한 정주여건을 모두 품은 입지여건이 돋보인다. 먼저 단지가 조성되는 김포 북변재개발 구역은 이번 북변3구역을 시작으로 북변4구역, 북변5구역, 북변2구역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일대는 7050여 가구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이곳은 인근의 걸포지구(6200여 가구)와 함께 약 1만3250가구가 거주하는 김포의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주변에서는 4차산업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예정)가 개발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또 단지는 도보 거리에 위치한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역세권 입지를 갖춰 교통편의성도 뛰어나다. 특히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예정)이 정차할 예정이고 인근에는 서울5호선 연장선 감정역(가칭/추진)과 GTX-D노선(추진)의 노선이 계획돼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바로 앞에 김포초등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주변에는 김포중, 김포여중, 김포고, 사우고 등 명문학군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는 김포시립중봉도서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2026년 새롭게 개관을 앞두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더불어 단지 맞은편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 도서관 등이 구성되는 어울림센터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고 반경 1km 내에는 홈플러스, 김포시청, 김포우리병원, 행정복지센터, 장릉산 등 다양한 문화, 생활, 편의, 자연 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주거생활의 편리함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김포 재정비촉진지구 내 유일한 단일 단지구성과 함께 초고층 스카이라운지, 커튼월룩, 린 파사드 웨이브 및 대형 문주 등 특화 외관 설계를 도입해 랜드마크 상징성을 높일 예정이다.
내부 설계로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일부 타입 제외)의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으며 타입별로는 현관 및 복도, 주방 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대단지답게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먼저 공원형 단지를 계획해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제외) 설계를 적용하고 지상공간에는 어린이놀이터, 휴게정원, 자연 생태 연못, 유아놀이터, 나무그늘 마당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G.X룸, 피트니스센터, 탁구시설, 에듀센터, 린 카페, 작은 도서관, 세대창고(세대당 1개소), 게스트하우스 등 우수한 커뮤니티가 도입돼 단지의 가치와 주거 품격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북변 일대의 첫 분양 단지라는 프리미엄도 갖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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