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MZ세대 입맛 잡아라’..방송인 노홍철과 ‘교촌 치톡 콘서트’ 개최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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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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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교촌치킨이 MZ 청춘들과 맛있게 소통하는 자리를 만든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맛있는 청춘을 위한 우리들의 칰팅모의, 교촌 치톡 콘서트(Chicken+Talk)’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치톡 콘서트’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울 푸드’인 치킨을 즐기며 MZ세대와 강연자가 함께 고민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로, ‘칰팅모의(치킨+채팅+모의)’라는 콘셉트 아래 청춘들의 성장통을 위로하고 희망찬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교촌이 마련한 이번 치톡 콘서트는 이달 25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긍정의 신’ 방송인 노홍철이 강연자로 참석한 가운데 ‘하고 싶은 거 하세요! 무엇이든 경험을 나눠드릴게요’를 주제로 열린다. 1부 행사 안내부터 노홍철의 진솔한 강연과 인생 ‘꿀팁’을 들을 수 있는 2부, 교촌치킨 취식 및 퀴즈, 포토부스, 현장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즐길 거리 위주였던 기존의 기업 행사에서 한 발 나아가 청년세대의 고민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세대 간 융합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촌은 치톡 콘서트를 계기로 청년세대와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촌치킨의 MZ 팬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신청자 중 총 80명을 추첨해 초청한다. 오는 16일까지 교촌치킨앱 혹은 교촌치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20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교촌 공식 서포터즈인 ‘K-스피커스’ 활동 이력이 있거나, 교촌 청년의 꿈 장학생 선발 이력이 있는 고객은 우선 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또, 모집 기간 직전 1개월 내 교촌치킨앱을 통해 주문 이력이 있는 고객도 우선 선발 대상이다.
교촌은 올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치톡 콘서트를 기획, 진행한다. 지난달 새롭게 선포한 ‘진심경영’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어린이, 청년, 소외계층을 비롯한 모든 고객과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치톡 콘서트’는 사회 초년생으로서 고민 가득한 청춘들이 재미는 물론, 개인의 개성과 가치관을 응원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MZ세대와 교촌치킨이 치킨을 넘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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