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40년 노하우 담은 동원참치액 3종 출시..‘참치액 시장 본격 공략’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4.08 12:13 | 최종 수정 2024.04.08 13:33 의견 0

동원F&B가 ‘동원참치액’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자료=동원F&B)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동원F&B가 참치 명가 노하우를 살려 참치액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동원F&B가 ‘동원참치액’ 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참치액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동원참치액은 40년 이상의 참치캔 제조 노하우로 만든 액상 조미료 제품이다. 남태평양 등 청정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동원만의 노하우로 자숙한 후 5시간 이상 끓여 낸 참치 엑기스가 들어있어 깊고 진한 풍미가 있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은 80% 이상으로 높다.

새롭게 출시한 동원참치액 3종 중 ‘동원참치액 진’은 참치액 본연의 가쓰오 풍미가 진해 국물 요리는 물론 조림, 찜, 볶음 요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동원참치액 순’은 참치액의 훈연 향은 줄이고 멸치 숙성액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프리미엄 라인으로 기획한 ‘동원참치액 프리미엄’은 고급 참치 어종인 황다랑어 추출물을 함유해 더욱 깊고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이 85%에 달하며 사양벌꿀, 감초, 다시마, 표고버섯, 마늘 등 다양한 부재료도 들어있어 요리 본연의 맛과 부드러운 풍미를 살려준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NIQ)에 따르면, 소매점 매출을 기준으로 지난해 국내 참치액 시장은 약 530억원 규모로 2년새 2배 이상 커졌다. 동원F&B는 참치액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자사 공장에 자체 생산 설비를 도입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액은 40년 이상 참치캔 시장 1위를 지켜온 동원의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참치액 제품을 선보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참치액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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